송중기

송중기의 작품선택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

성균관스캔들 구용화
성균관스캔들 구용화

뿌리깊은 나무의 젊은 이도

뿌리깊은 나무의 젊은 날의 세종 이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강마루

착한 남자 강마루

늑대소년의 철수

늑대소년 철수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태양의 후예 유시진

군함도의 박무영

군함도 박무영

아스달 연대기의 은섬/사야

아스달연대기 사야

승리호의 태호

빈센조

그리고 빈센조

송중기씨의 연기력은 나무랄 곳이 없습니다. 동세대에서 손꼽힐 연기력에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빈센조를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송중기씨의 연기를 보며 과거의 작품들이 생각나서 되집어 보다 발견한 아쉬운 점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는 늘 만화의 주인공 같은 역활을 맡습니다. 성균관 스캔들부터 빈센조까지 소년 만화의 주인공 느낌의 배역들이 주를 이룹니다. 잘못되지 않는 역활, 항상 역활에 어떤 설명과 사연이 부연되어 있는 군더더기 없는 캐릭터가 주를 이룹니다.
성균관 스캔들로 같이 주목받았던 유아인씨가 반항아적 이미지를 이용해서 다양한 폭의 연기에 도전하고 어딘가 생각이 남는 역활들을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면, 송중기씨는 그 작품의 캐릭터와 멋진 장면으로 기억되지 그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 역활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네~ 를 읊조리는 송중기나 밀회에서의 격정적인 모습의 송중기, 영화 변호사에서 국가가 곧 국민입니다 라고 외치는 송중기는 아직 상상되지 않습니다.

빈센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이미 충분한 커리어를 쌓아 온 송중기씨의 다음 작품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칼 브라운 목견인기

일종의 내돈내산 리뷰.

이전에 사용하던 목견인기가 오래되어 호스에 연결된 고무 펌프 부분이 터졌다. 이걸 A/S 받기도 애매하고하여 신규로 구매 결심.

여기저기 찾던 중에 이 유투브를 보고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칼 브라운 목 견인기이고 대략 5만원 언저리에서 구매한 것 같습니다.

한 5일째 사용중인데 기존 것보다 당겨주는 느낌은 덜하나 목을 잡아주는 느낌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맴버스 30일 적립 도전

안녕하세요. kuu입니다.

오늘은 하나금융에서 운영하는 하나맴버스 1달 사용 후 어느 정도 적립이 되는지 후기를 작성을 위해 4월 1일에 모든 액수를 이체하고 0원을 만들었습니다.

최소 예상 금액은 1달내내 룰렛과 사다리를 빠트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5+8 * 30일 = 390원 + 광고로 하루에 10원정도? = 300원

그리고 저는 하나 1Q PAY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그 카드에 대부분의 자동이체를 연결해두고 있어서 대략 15000원 정도가 고정으로 쌓입니다.

그럼 최소 15690원 정도는 쌓이겠군요. 과연 1달뒤 총액이 얼마가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채굴

초창기 블록체인 관련 업체에서 일해 본 경험으로 몇가지 주의사항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아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아닙니다. 가상화폐라는 표현 보다 암호화폐라는 표현이 적합합니다.
가상화폐라는 말보다는 공식적인 용어는 ‘암호화폐’입니다.. 영어로 검색하실 때는‘Cryptocurrency’ 임을 상기합시다.
그리고 여러번 들으셨겠지만 블록체인 != 암호화폐 입니다.
버거가게 = 버거킹(누군가에겐 그럴 수 있지만)이 아니듯이 다양한 형태의 버거가게가 있을 수 있고 비트코인/이더리움은 맥도날드,버거킹 정도 되는 개념이라고 받아들여주시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불법이 판치는 세상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얼마를 투자하면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고 등의 늬앙스로 유료 회원가입을 종용하면 99.99% (나쁜 의미의) 다단계입니다.
불법도박등으로 번 돈을 해외에서 자금세탁을 해주고 들키지 않게 수익을 얻는다 등등 레파토리는 많고 대부분 고수익과 안전하다고 주장하겠지만 믿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합법은 느리다

돈이 안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봤을 때 이미 늦은 말 같습니다. 하지만 관련 비지니스들 중 어떤 것이든 법률의 테두리로 들어오는 과정은 오랜 인내를 요합니다. 이제 막 제도권에 편입 준비를 하고 있는 비지니스들이고 아직도 법적인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어느 분야든 새로운 산업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때 일어나는 진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놈의 채굴, 채굴, 채굴!

예전에는 채산성이 괜찮았습니다만, 일정 규모를 갖추지 못한다면 남는 리소스를 “꾸준히” 활용해서 가벼운 용돈벌이 및 재미로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리니지 작업장(?) 같은 컨테이너 규모로 채굴을 해도 채산성이 떨어지고있습니다.
마이너한 코인은 채굴하던 중에 사라지기도 하고 국내에서 거래가 어려워지기도 해서 현금화 하기위해 무척 힘든길을 돌고돌아 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것 다 귀찮으시면 Computta 같은 종류의 마이닝 도구를 워밍업으로 돌려보시고 꾸준히 찾아서 스터디를 진행하신 후에 채굴에 뛰어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블록체인 비지니스

그런저런것들을 다 때고 지금까지 남은 블록체인관련 비지니스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기술적인 이슈들을 대부분 극복하고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곳들 입니다. 최근 4-5년간 자본과 인력이 집중된 만큼 다른 IT분야보다 빠르게 변해와서 초창기 조금 알던 지식으로는 이제 아는체 하기 힘든 분야이기도 합니다. IT에서 유행타는 분야는 정말 1년이 10년처럼 천지개벽합니다.

그래서 암호화폐로 얼마나 벌었어요?

이런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는데 직접적인 거래 수익률로 따지면 1200% 정도이고 액수로는 250만원 정도입니다. 겨우 그걸 벌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투자나 돈벌이를 위해 들어간게 아니라 개발업무를 위해 들어갔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로 돈 벌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동거래툴 같은 걸 만들고 블록체인 코어를 공부하면서 새로운 언어/개념/플랫폼을 익혀보고 Computing Resource 에 대해 깊이있게 알게된게 블록체인 회사를 다니면서 얻어낸 경험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블록체인 회사를 다녔다고 하면 주변에서 계속 물어보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알고있는 사항은 정리했고 혹여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 2021년에 대박날 기술 10가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최근 20년간 발표중인 매년 그 해에 가장 성장할 것 같은 기술 10가지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메신저RNA 백신 ( Messenger RNA vaccines )
  2. GPT-3
  3. 틱톡 추천 알고리즘 ( TikTok recommendation algorithms )
  4. 리튬금속 배터리 ( Lithium-metal batteries )
  5. 데이터 트러스트 ( Data trusts. A data trust is a legal entity that collects and manages people’s personal data on their behalf )
  6. 친환경 수소 에너지 ( Green hydrogen )
  7. 디지털 추척 ( Digital contact tracing )
  8. 초정밀 위치정보 기술 ( Hyper-accurate positioning )
  9. 원격의 시대 ( Remote everything )
  10. 다재다능한 AI ( Multi-skilled AI )

mRNA 백신

의심의 여지가 없이 현재도 남아공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임상에 들어갈 정도로 빠른 변이에 대응하기 쉬운 기술이며 현재 운송,부족한 임상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2021년에는 관련 기술이 엄청 발전/성장 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GPT-3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와 스타트업 원래 야후의 사업부분이였으나 이제는 스타트업 엑셀레이션 사업으로 자리잡은 Y-Combinator 의 샘 알트만이 공동으로 설립한 OpenAI 의 자연어 처리(NLP) 인공지능인 GPT-3 입니다. MS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2021년에 얼마나 더 놀라운 언어 해석 능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틱톡 추천 알고리즘

여기까지 중국의 영향이 미쳤나요? 틱톡의 알고리즘은 ‘유행하는 것’을 보여주기보다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기존의 유투브/구글/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의 추천 알고리즘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추천 알고리즘이고, 이 부분이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계속해서 틱톡으로 유입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지요, 유투브 short 나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이 같은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전환에 성공한다면 틱톡의 성장에 큰 장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SNS를 만든다면 틱톡 같은 형태는 어떠신가요?

리튬금속 배터리

기존 리튬 이온전지 보다 더 오랜 사이클에 더 많은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베터리에 각 국가에서 투자중이죠. 기존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단가 크게 변화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데이터 트러스트

개인 데이터의 활용 권한, 발생하는 이익과 분배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법적인 문제부터해서 이 많은 개인의 정보를 누가 관리하고 책임지고 그 수익을 누가 누리고 어떤식으로 세금을 책정하고 하는 것들이 이슈가 되고 있지요. 국내에선 “마이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재생 에너지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세스를 거치면 (풍력/태양열 등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얻는 시설을 운영한다던지) 그린 수소인데 온난화가 심해지는 와중에 2021년에 가장 주목받고 투자를 많이 받을 기술입니다.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선 충분한 양의 수소를 확보하기 위핸 플랜트와 그걸 운영하기 위한 재생 에너지를 넉넉히 확보해야하기에 우선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각국에서 투자를 진행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추적

COVID-19로 인해 GPS 등으로 사람의 이동 동선, 어디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추적 기술에 좀 더 많은 자본이 투자될 것 같습니다. 한국과 일부국가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보호등에 대한 제약과 거부감으로 많이들 실패하였기에 이부분을 극복하여 다음번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들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초정밀 위치정보 기술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개인에 대한 추적 이슈, 그리고 GPS 레벨 이상의 초정밀 위치추적에 대한 기술이 필요해 지고 있습니다. GPS의 단점을 극복하고 배달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중화 되려면 이런 관련 기술들이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는 가에 대한 여러 스타트업들이 있고 관련 기술들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격의 시대

코로나 시대에 반강제적으로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원격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이에 사람들의 패러다임이 점점 원격 우선으로 바꾸게 될 것이고 관련된 기술 연구가 크게 될 것 입니다. 당장 Zoom만 보아도 기업가치가 엄청나게 올랐고, 코로나로 원격근무를 겪고도 잘 운영되는 회사들은 아마 이전으로 돌아가기에 저항감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벌써부터 원격 교육에 대한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투자가 많이 진행되고 있고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를 원격으로 옮겨놓는 스타트업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AI

지금까지의 AI들은 주로 1가지 주제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는데 AI가 여러가지 주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들입니다. 이미 알파고를 비롯한 Single Skilled AI 들은 수많은 레퍼런스를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로봇시대나 인공지능 대화봇등을 생각하보면 아직 사람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일상적인 상황은 사실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해서 판단을 내립니다.(말투의 악센트,어떤 자세로 말하는가 등)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고 해석 가능한 AI가 나온다면 좀 더 사람같은 AI가 나오지 않을까요?

MIT의 선정 사유는 뭘까?

10가지 기술에 대해 아는데로 간략하게 해설을 붙여보았습니다. 영어로도 거의 나오는 내용이지만 아직 우리에게 체감하기 힘들거나 한 내용들은 최대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례들을 가져다 붙여 보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는데로 MIT 테크놀로지 리뷰 를 한번씩 다루어 보고 연례적으로 나오는 선정 포스팅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Computta

최근 들어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열풍입니다. 이전부터 관련업계에도 잠시 몸 담았고 이런 저런 마이닝 도구들도 많이 만졌는데 본격적으로 진입하기엔 운영 비용이 너무 커진 시점이라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Computta 라는 채굴 프로그램을 잠깐씩 돌리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채굴이라기 보다 채굴을 가장한 Block Chain Affiliate Networks 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의 불법 다단계 업체들과는 방향성을 달리 합니다.

computta 구동 화면


업무시간에는 가급적 돌리지 않고 한번씩 PC를 켜고 퇴근해야하는 날 한번씩 켜두는 정도로 1년 정도? 돌렸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비용으로 회사에 분식으로 간식한번 돌릴 정도는 되었습니다.(이건 BTC가 많이 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조금 더 돌려보며 주변에도 간간히 소개중입니다.

Computta 단점


단점을 먼저 말하자면
1. 윈도우 PC에서만 구동가능하고
2. 모네로등으로 마이닝한다음 자체적으로 BTC로 전환하여 주는 것이여서 실제 마이닝 보다 효율이 별로입니다.
3. 웹사이트 계정으로 지속적으로 해킹시도가 있습니다. 로그인 패스워드를 복잡하게 해둬야 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해줘야 합니다.
4. 최근에는 줄었지만 윈도우 보안 프로그램이랑 자주 충돌납니다.

그럼에도 추천하는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제 mBTC 단위로 지급을 해주며(출금은 최소 3 mBTC 부터)
2.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이 바로 동작한다는 점
3. 숫자와 어려운 메세지로 된 UI보다 직관적인 GUI를 제공해 준다는 점
이런 3가지 장점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이 Computta로 마이닝의 기본적인 개념을 잡고 입문하는 용도의 프로그램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Microsoft의 To Do

Wunderlist 에서 Microsoft To Do 까지 써온 사람의 간략한 후기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앱은 Microsoft 사의 To Do 앱입니다.

Microsoft Store Capture

Microsoft 에서 독일 소재 6Wunderkinder 라는 스타트업의 Wunderlist 를 인수하여 자서 To Do App으로 통합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Wunderlist의 팬(!!)이여서 자연스럽게 Microsoft To Do 로 옮겨온 경우입니다.

사실 기능 자체는 기존의 To Do App 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과 크게 차별점을 느끼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매력을 느꼈던 부분들만 중점적으로 이야기드리면

To Do 의 Design

앱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To Do App 들은 단순하다 못해 투박한 느낌의 디자인이거나 기능성을 강조하는 느낌의 디자인들이였고, 마치 ‘제대로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주는 디자인들이였습니다.
To Do 는 기능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이 변경 가능한 테마 기능부터 해서 부담없이 아 오늘은 뭐를 해야하지? 라는 느낌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디자인 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UI/UX

단순하지만 있을 것들은 다 있습니다. 날짜 설정, 상세 설명, 공유하기, 공동작업하기등..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세심하게 배치된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누를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건 여기 있겠지?’ 하고 생각한 위치에 배치 된 것을 보며 무척 고민하며 UI/UX를 짜고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단점은 타 플랫폼과 연동

To Do 관리를 하다보면 이걸 어딘가에 Noti 한다거나 다른 사람과 공통작업을 할 때 써야하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되게 아쉬웠습니다. 다른 업무용 메신져 등과 연동도 아쉽고, 타 일정표 소프트웨어(특히 아웃룩과 구글 캘린더)와의 콜라보네이션?도 아까웠습니다.

완벽한 앱은 없습니다. 저도 단순한 이유로 사용했다가 정착하게 되고 또 인수된 이후로도 계속 사용 중 입니다. 또한, 아직도 폰에서 제일 많이 보는 위젯 입니다.
필요한 기능만 세심하게 배치된 Microsoft To Do 앱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빈센조 알아보기

tvn 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시작했다.

제목은 빈센조.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열혈사제의 작가님 + 사랑의 불시착 연출자님의 콤비.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전작인 김과장의 세계관을 일부 공유하는 듯 하다.
이제 1편을 봤는데 당장 생각나는 고증오류? 설정오류? 몇가지만 정리해본다.

빈센조가 콘실리에리?


극 중 빈센초(발음하기 힘들면 빈센조로 불러달라고 하는 그 사람)는 한국계인데 이탈리아 마피아의 No 3급인 콘실리에리를 맡고 있다. 이태리식 Full Name도 그렇고 한국이름이 아예 없는 것으로 봐서 입양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네? 아마도 영화 대부의 설정을 따온 것 같다.

포도밭 방화신


비행기로 몇 차례 기름 뿌렸는데, 저 정도 양으로는 저 정도 규모의 화염이 나오지는 않는다. 저 정도 화재로 순식간에 퍼질려면 빈센조 본인도 같이 죽겠다?는 생각일 수 있다. 저런 방화사태에 들어올 때 있던 총을 든 가드들이 있는 정문을 유유히 나간다니?

일등석 연출신

비행기가 떠서 기내식/음료가 나오는 중일텐데 유선 통화가 되다니? 그 와중에 차까지 타이밍 맞게 폭파시킨다?

몇가지 더 생각나는 점들


몇가지 더 생각하는 점들
1. 송중기 : 만화영화 주인공스러운 역활에 참 잘 어울리는 사람. 그리고 본인의 연기를 캐릭터에 맞춰서 잘 표현 할 줄 아는 사람 같다. 마초적 느낌의 정점.

2. 전여빈 : 이전 작품 멜로가 체질에서 보여준 엄청난 연기에 비해 지금 작품에서는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전 작품과의 차이를 생각하면 디렉션이 그랬던 것인지 캐릭터를 잘못 잡은 것인지?

3. 김여진 : 평소에 맡으시던 생활 밀착형 연기에 흑막 연기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무서움(?)이 더해진다. 본작에 가장 기대되는 역활.

4. 유재명 : 창크나이트께서 또 법조인을 맡으셨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바른 방향의 창크나이트가 되어 주실 것 같다. 후반부에 가장 기대되는 역활.

5. 옥택연,곽동연 : 아직까지 화면이 적어서 판단을 잘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짧은 신들마다 안정적으로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자세한 건 좀 더 진행되는 걸 보고 추가 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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