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먹거리 걱정

호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식자재 대체품 걱정으로 암염을 고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결사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방류를 막지 못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먼저 대체 해야 겠다고 생각난 것이 소금이였습니다.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고 바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소금은 무엇이 있을까? 그렇습니다 바로 암염입니다!

사진: UnsplashJane Gonzalez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바다는 하나로 이어져 있고 해류는 계속 돌고 돕니다. 해양 생태계의 최말단인 플랑크톤이나 오염수를 직접 접하게 되는 근해의 해양생명체들은 해류의 영향 뿐 아니라 생태 환경이 겹칠때 당연히 같은 먹이 사슬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능 오염물들이 이 먹이 사슬을 따라 올라오는 것이 상식입니다. IAEA나 미국의 포함한 태평양 연안의 여러 국가들이 극열하게 반대하지 않고 잠잠한 것이 의문입니다.

대체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실제 방류가 실행되었을 때, 가장 먼저 걱정된 것이 해산물이 보다는 소금이였습니다.
해산물이야 섭취를 줄인다지만 바닷물을 따라 여러 종류의 방사능 물질들이 혼합된 천일염을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 검사는 가능한가? 라는 고민이 앞섰습니다.
이것저것 대체제를 찾아 본 결과 유럽에 나가있는 지인이 암염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기존에도 파키스탄에서 온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주로 먹었고, 국물이나 요리에 주로 일반 정제염을 사용 했습니다.

우선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좀 더 구매하고, 암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암염이란?

우선 암염이란 바다에서 유래하지 않고 천연 광물에 포함된 염화나트륨(NaCL)이 오랜 시간에 누적되어 형성된 암석입니다.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이고, 암염 광산이 없어 체감하기 힘들지만 실제로 전세계 소금 섭취량의 70% 정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유럽에 나가있는 지인도 지금 계신 중부 유럽 지역에서 유명한 암염 광산들이 있고 거기서 나오는 다양한 암염 브랜드와 제품들이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것들을 한번 목록화하여 찾아보는 시장 조사를 요청드렸고 주말이나 퇴근 후 몇가지 정보를 보내주시면서 하나씩 소개시켜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를 조금 분석해 보고 가능하면 많은 브랜드를 샘플로 들여와 테이스팅을 하나하며 그 과정을 리뷰 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대체제

물론 소금을 암염으로 대체하는 것 이외에 다른 품목들도 대체제가 찾아지는대로 소개글/리뷰 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생각나는 대체제는 해산물/건어물 위주인데 이것 또한 수입 관련 법이 엄격하니 조금 조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할 꺼리들은 계속 쌓여가고 메인 주제였던 기술 관련 리뷰는 하나도 진행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주제를 잡고 글을 올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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