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124편 사고

지난 26일 제주에서 대구로 가던 아시아나 8124편에서 착륙 중에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행기 기체 결함으로 열린 것이 아닌 불안 장애를 겪던 승객이 착륙 과정중에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했고 착륙 과정중이라 고도가 낮은 관계로 문이 열렸던 것으로 조사결과 나왔습니다.


다행히 착륙 과정중이라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인명사고는 피할 수 있었지만 현장 영상을 보면 조금만 일찍 사고가 발생했으면 큰 사고가 발생했을 것 입니다.

아시아나 개문 사고시 기내 영상

피의자분은 항공법등에 따라 형사법으로 몇년의 실형을 살게 되실 것 같고 그 이후는 또 아시아나와의 지리한 법정 싸움이 기다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니 앞으로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생각없이 한 행동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으니 이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있는 삶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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