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코스트코 추천 아이템 3가지

다른 대형 마트처럼 많은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다른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트코.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감당 못할 정도의 양이 아니라 3-4인 가족이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정도의 양을 판매해 회원들의 발길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다이어트 식품 위주로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여름맞이용 제품들 중 써 봤거나 많은 추천을 받았던 제품들 위주로 소개해 봅니다.

코스트코 헬렌 카민스키 모자

코스트코 헬렌 카민스키 모자
코스트코 헬렌 카민스키 모자

호주의 명품 브랜드 헬렌 카민스키 모자가 코스트코에서 보인다면 일단 한개정도는 장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땀이 나는 부분들은 대부분 천으로 마감해 흡수되도록 제작해 기능성도 챙겼으며 만듦새가 정교하고 마감이 좋은데 코스트코에서는 정품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크림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선크림 중 몇년간 써보며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기 좋았던 선크림이다. 정품 50ml 두개 한 묶음, 샘플 10ml 두개 묶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백탁이 있지만 성분도 순하고 차단력도 우수하다. 바를 때에는 쉽게 발리나 건조되고 나서는 매트하게 바뀌는 질감이므로 속건조나 수부지형 피부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클렌저 페퍼민트

그냥 있기만 해도 끈적끈적하고 땀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바디솝을 추천한다. 헤어부터 페이스, 바디까지 모두 사용가능한 멀티클렌저이며 대부분의 향료를 사용하는 클렌저들이 아닌 오일로 향을 대신했다. 콘민트오일이 1.7%나 함유되어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제형은 약간 흐르는 물제형인데 일정시간이 지나고나면 수분감있게 마무리되면서 속건조도 채워주므로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 클렌저였습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도 7월 2일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25회 궁디팡팡 캣페스타(23.06.16~06.18) 정보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한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어 랜선 집사로만 남아 있는 에디터 L입니다.
최근 반려 동물 산업이 커짐과 동시에 여러 행사들이 열리고 있지만 반려묘시장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행사는 역시 궁디팡팡입니다.
행사기간은 6월 16일인 오늘부터 18일인 주말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고,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행사이니 안전에 유의하며 원하는 물건 모두 겟하시길 바라며 행사 정보 요약해 드립니다.

아래는 부스 배치도입니다.

부스 배치도 PDF 다운로드 https://www.gdppcat.com/download/25/25GDPP_BOOTH_1.pdf

아래는 경품리스트입니다. 간단히 정리했으니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행운이 있기를.

이벤트존밥이보약 CAT
 건강백서 캣 촉촉반상
 아르르 사르르 쮸르 캣
 건강백서 캣 건강한 인도어
 아르르 토이트릿 미니
 친절한 옆구리살씨
퍼시캣 퓨레&에스클래스펫퍼시캣 퓨레
(1-G05)80스틱비프
 80스틱연어
페피테일(1-E01)참 포스트 3개입(닭고기)
유한양행(1-B01)웰니스 코어 시그니처 셀렉트 플레이크
조공(1-A01)히끄네 텃밭 리틀제주 호키&광어
 리틀제주 닭가슴살
 rTG 퓨어 오메가3 (3oval)
 릴리프
엘아미고 (EL AMIGO)(2-B05)엘 아미고 포레스트 수딩 샴푸
레오나르도,페어캣,요세라(1-M22)요세라캣 60g 랜덤 1종
 레오나르도 라이트 40g
 레오나르도 컴플리트 40g
무럭무럭마켓(2-F12)반려동물 캔들 3oz (클린펫, 플로럴펫)
스웨덴케어 (프로덴 플라그오프)(1-M11)시니어에이드
사조펫(1-C01)에버크린 LTLD 고양이모래 10.2kg (로우더스트)
 사조 벤티 고양이 츄르 20입
유니웰(주) / Well wish(2-L09)웰위시 키토산
 웰위시 닭가슴살(원육)
마스코티안(2-C01)마스코티안 모던 세트
가또블랑코(1-B05)루나 캣타워 써클
 아이언캣폴(해먹아이언세트)
유니참펫(1-H01)데오토일렛 특대형 와이드
비뜰리에(2-K04)비뜰리에 반려동물 초상화 강화유리 액자
(주)집사의반격(1-H03)집사의반격 스타캣휠 휠사이즈1060(대)
컨트리캣(Country Cat)(2-N27)컨트리캣 촘촘삽
 컨트리캣 일회용 수세미 50매
살균소독탈취제 고강탈(1-M24)고강탈 에어라파스프레이
코고는 고양이/야오미(2-C06)붕어빵 종이방석
왕왕펫(wangwangpet)(2-B01)왕왕펫 깃털바스락낚시대(디자인색상랜덤)
 왕왕펫 벌레낚시대 초파리낚시(색상랜덤)
 왕왕펫 시원한 인견매트(디자인랜덤)
카모네코(2-E09)긁둥세트
파파냥(2-C10)파파냥 스크래쳐 침대
마이베프(1-G09)마이베프 필랩 헤어볼 릴리즈
구루구루(2-C11)위고백 핏 인디핑크
메이드 바이 집사(1-D05)프리미엄벤토나이트 (일반입자) 6kg
 프리미엄벤토나이트 (가는입자) 6kg
돌도리아(1-F07)럭키멍해피냥 옷과함께 의류용핸들+추가리필1(케이스포함)
내꼬냥(2-N23)내꼬냥 벤토나이트13X (2개 세트)
자유펫(JAYU PET)(2-E11)자유펫 데일리 릴리프 샴푸
치카페카(1-D08)치카페카 소형칫솔
닥터뮨(dr.mune)(1-E08)닥터뮨 쿠앙 크런치덴탈 살몬
 닥터뮨 쿠앙 크런치덴탈 치킨
고공캣(2-E03)캣모나이트
어텀프루츠(2-G07)어텀프루츠 고양이 엽서팩
까사미코(2-D10)까사미코 코코볼
놀란고양이(2-C07)놀란고양이 카사바 모래
라벤더정원(1-F05)도자기유치보관함
 캣닢가루
냥냠제작소(2-J11)마따따비 야광 캔디볼
유일앤펫 참참볼(2-J10)참참볼 일반(색상 랜덤)
 참참볼 미니(색상 랜덤)
몬난둥이네(2-J18)바게트냥 패브릭포스터
 냐옹빵집 고양이 떡메모지
쥬디와이(2-N21)쥬디와이 각설탕 숨숨집 연노랑
 쥬디와이 각설탕 숨숨집 아이보리
견우직냥 KYNY(2-N22)고고단스틱 참치맛
 고고단스틱 연어맛
 고고단스틱 연어&닭가슴살맛
 고고단스틱 닭가슴살맛
빅빅캣(2-F02)빅빅캣 와글와글 손수건
 빅빅캣의 하루 손수건(노랑)
 빅빅캣의 하루 손수건(먹색)
퍼키퍼키(POKIPOKI)(2-K02)두부모래 초극세입자 8L x 6개
 카사바모래 3.2kg x 3개입
 두부모래 7L 3kg x 6개
 벤토나이트 모래 6.2kg x 3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ww.gdppcat.com/ 를 참조해주세요

일본 여행시 귀국용 선물 3종류 추천

이른 곳은 6월 부터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됩니다. 조금 이른 여행으로 가까운 일본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본에는 오미야게 (お土産,おみやげ )라며 출장이나 방문시 자그마한 선물을 나누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런 선물 문화가 무척 발달된 일본을 다녀오며 주변 사람들에게 일본식 오미야게 라며 가볍게 선물하는 것들은 어떨까요? 이럴 때 선물하기 좋은 몇 가지 귀국 선물 추천 드립니다.

홍차

차 종류

일본은 가향차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차문화가 발달된 나라입니다. 일동 홍차, 카렐 차팩, 루피시아 같은 곳이 유명하며 차를 즐기기 위한 주방용품/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애프터눈티라는 브랜드에서도 이름에 맞춰 홍차를 내어놓고 있습니다.
일동홍차는 밀크티 분말이 유명합니다. 카렐 차팩은 오렌지 페코등 달콤하고 향긋한 가향차들의 유명하고, 루피시아는 일본 홍차의 대명사 처럼 알려져 있습니다.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티백/분말 제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씩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유명한 쇼룸/티하우스로 동선 불편하게 찾아갈 필요 없이 번화가라면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에서도 제품화되어 팔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 쉽게 구할 수 있는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디저트

디저트 과자류

대부분의 디저트 과자류는 돈키호테나 편의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녹차 킷켓은 녹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선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녹차맛이 강렬해 호불호가 조금 있습니다.
그동안 로이스 초콜릿만 선물해 오셨다면 로이스의 감자칩은 어떨까요? 초콜릿은 일본 대표 선물로 너무 유명하지만 많이들 하는 것 같다면 조금 특색 있게 초콜릿이 코팅된 감자칩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도쿄 바나나, 긴자 이치고, 히요코 만쥬 등등 기념품은 공항 면세 코너에서 구매하는 것이 시내 구매보다 저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로 돌리기도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유명하고 흔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라면 굳이 시간들여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 보다 공항의 면세 코너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의약품

의약품

동전파스도 있고 리포비탄D도 유명한데 다른 것보다 두루두루 무난한 아이템은 소화제 오타이산입니다. 소화력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해외 여행시 소화문제로 트러블을 겪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라도 오타이산은 정말 유용한 선물입니다. 알약 형태와 가루 형태가 있으며, 경험상 가루 형태가 좀 더 효과가 빨리 느껴졌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일본 여행에 급체가 왔는데 오타이산 먹어서 좋아졋다~ 라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물하면 효과 2배 아닐까요? 오타이산과 또 다른 소화제인 카베진도 유명한데 두 제품 다 추천드립니다. 국내에 직접 들여온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과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보통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돈키호테 같은 드럭스토어들에서 이벤트 가격으로 뿌리거나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가 제일 저렴합니다.
만약 이런 드럭스토어를 들리실 예정이라면 이것저것 구경도 겸해 2-3시간정도의 여유 시간을 잡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치며

일본과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고 후쿠시마 방류 문제도 있지만, 우선 가깝고 가장 편하고 그나마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이런 시국에 일본 여행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셨을 텐데 서로 배울 점은 배우고 서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계속 부딪쳐가며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이어트시 피해야 할 칵테일

한참 다이어트 관련 포스팅을 하는 중 트위터에서 미도리 샤워라는 키워드가 트위터 트렌드에 보여 절대 마시면 안되는 칵테일 종류 몇 개만 공유해 봅니다.

먼저 칵테일 자체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달지 않은 칵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알콜 = 당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지 않은 리큐르를 혼합하는 것들이라도 그 맛을 만들어 내는 많은 재료들이 당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런 칵테일을 섭취하는 순간 알콜(당류) + 달달한 종류(당류) + 쌉쌀한 종류(당류)의 조합이 여러분의 몸에 아래 순서로 작용하게 됩니다.
1. 알콜이 간을 힘들게 하여 여러가지 분해 효소 생성을 방해합니다.
2. 그 동안 분해되지 않고 흡수된 당류는 일반적인 당대사를 거치지 못하고
3. 축적되어 몸 곳곳의 잉여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이런 순서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당질 제한과 탄수화물 제한이라는 다이어트의 큰 법칙을 가장 정면으로 어기는 것이 바로 칵테일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잔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아래와 같은 종류는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과일 주스 혼합 칵테일

가장 대표적인게 피나 콜라다 입니다. 화이트 럼(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든 뒤 남은 재료를 활용) + 코코넛 크림 + 파인애플의 조합으로 양에 따라 다르지만 파인애플 가니쉬를 빼더라도 대략 280~300kcal 정도 됩니다. 비슷한 종류로 마이 타이블루 화와이 같은 럼 베이스 + 과일쥬스 기반이나 과일 이름 + 펀치로 끝 나는 이름이라면 가급적 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제품 혼합 칵테일

깔루아(50ml에 / 베일리스 기반의 깔루아 밀크 / 베일리스 밀크, 보드카 + 깔루아 + 크림이 올라가는 화이트 러시안, 베일리스 + 흑맥주로 만드는 아이리쉬 밤 대체로 처음 바에 가면서 접하게 되는 무난하고 달달한 칵테일들 입니다. 당류도 당류지만 밀크/크림의 칼로리가 꽤 되는데 거기에 당류까지 함께 다량으로 섭취하니 위험성이 2배 입니다.

여러 리큐르를 혼합하는 칵테일

칵테일 중 여러 리큐르를 혼합하는 칵테일이 있습니다. 말리부와 피치 트리가 들어 간 블루 사파이어나 폭탄주에 가까운 롱 아일랜드 티, 좀비 같은 종류는 역시나 여러 종류의 당과 알콜, 향신료들이 들어가 있어 기본적으로 도수가 높은데 당류까지 더 해져서 몸을 2배로 힘들게 만들어 드릴 것 입니다.

마치며

다이어트를 위해 알콜 섭취 자체를 최대한 피하시고 드시더라도 위에 제시한 종류의 칵테일을 최대한 피하고 최소한으로 섭취하시고 다음날 해장 무사히 하시고 2일째 부터 공복 유산소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 UnsplashYesMore Content

추천 다이어트 식품 by 코스트코

정말 지긋지긋하지만 할 수 밖에 없는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 무작정 먹는 것을 줄이기보다 운동을 하며 몸에 많이 쌓인 체지방들을 빼내는 것이 효과적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공복감은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많이 떨어뜨립니다. 그럴때 먹고 효과를 봤던 코스트코 제품들 위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 제품이라 대용량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장기전이며 먹는 순서만 바꿔도 체내에 혈당을 치솟게 하는 역할을 줄일 수 있으므로 정석과 정석이 아닌 것들을 함께 추천한다.

일품채 2종 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2종, 닭가슴살샐러드)

샐러드는 가격이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던 시기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일품채의 2종샐러드. 호불호 없이 발사믹소스로 마무리해 다이어트 중에 제일 많이 구매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신선도가 매우 높아 냉장고에서 2-3일간은 끄떡없어서 코스트코 가면 필수로 구매하게 되는 아이템.

피비빗 피넛버터파우더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상당히 최신상의 상품입니다. 그러나 1회 섭취양당 지방2g, 탄수화물 5g중 식이섬유 3g, 당 2g, 단백질 8g인데 맛도 있고 꽤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을 적게 넣어 피넛버터처럼 먹어도 좋고, 땅콩소스처럼 묽게 물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 샐러드에 뿌려먹어도 되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다 포만감이 생각보다 있는 편이라 다이어트 초중반 아주 훌륭한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또는 페퍼콘 닭가슴살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다이어트 = 닭가슴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것도 소중하지 않겠는가? 퍽퍽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퍽퍽살을 극혐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 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 제품은 큰 도움이 되어줍니다. 전자레인지 사용으로 촉촉하고 담백한(그릴드기준) 닭고기를 섭취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달걀

코스트코 무항생제 달걀

무항생제든 동물복지든 달걀은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달걀내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섭취양에 비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혈당을 급속도로 높이지 않는 장점이 존재하고 또한 단백질로 인해 든든함이 꽤 오래 간다는 것은 다이어터들에게 최고의 만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동물 복지나 무항생제 제품 모두 타 유통업체 제품에 비해 가격 대비 고소한 맛이 강해 계란 비린내나 다른 것들에 약한 사람들에게는 무척 추천할 만 합니다.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말해무엇하리. 100g당 탄수화물 4g, 당류3g, 지방0g, 단백질 10g이라는 미친 스펙. 요거트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여기에 그래놀라(후술할 제품이다)와 커클랜드 쓰리베리블렌드와 함께 먹는다면 한통이 무섭지가 않다.
거기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좀더 뻑뻑한 그릭요거트는 면보에 싸서 유청을 좀더 빼내면 된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조금이나마 쉽게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므로 선택에 맡기는겠습니다.
하지만 뻑뻑한 그릭요거트를 만들 경우 샐러드와 곁들여먹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에센셜 그래놀라

그래놀라로 유명한 퀘이커 그래놀라가 있지만 에센셜 그래놀라를 추천하는 이유는 코코넛이나 해바라기씨앗, 귀리겨 등등 퀘이커의 그래놀라만큼이나 괜찮은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맛과 탄수화물 비율이 퀘이커에 비해 꽤 있긴 하지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먹을 생각을 한다면 평소에 우리가 먹던 자극적인 맛보다는 훨씬 건강한 맛이므로 다이어트 초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단맛에 입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다이어트 초기의 성공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주로 다이어트 할때 눈여겨보고 구매해서 먹어봤던 제품들로만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단맛이 조금 있더라도 적당히 있고, 천연에 가까운 제품으로 선택하다 보면 어느새 뒷 포장지를 꼼꼼히 챙겨보게 되는 다이어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제품이 있거나 리뷰를 부탁하는 제품이 있다면 댓글이나 멘션으로 알려 주십시요. 구매해서 섭취 해본 이후 리뷰를 또 써보겠습니다.

길거리의 전동 킥보드 문제(2)

지난 에서는 전동 킥보드 관련 법령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전동 킥보드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각 지자체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입니다. 개인이 소유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법률이 정해져 있지만 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공유하는 서비스들에 대해서는 아직 법률이 많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공유형 전동 킥보드 사업체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법률은 이전 편에서 살펴보았지만, 만약 이 법률이 공유형 전동 킥보드 사업체의 것을 대여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에 대해서 마땅히 대책이 없습니다.

1. 사업 허가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주자공간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개인 보호 정책을 가져야 하며 법률에 맞게 운행되는지 제한도 간섭도 없어서 지자체에서는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2. 사업 표준안이 없습니다.
올해 3월에서야 전동 킥보드 견인 표준 조례안을 만들 계획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운전면허 확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대해 개인정보보호는 어떤 수준으로 어떻게 감사할 것인지? 공유 킥보드 사업 전반에 대해 여러 법률에 걸쳐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걸 한번에 정리해 줄 법안이 없습니다.

3. 책임 소재 문제
1,2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여러 화두가 있지만, 법안/조례 제정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책임 소재의 문제입니다. 사고나 문제가 발생했을 시 공유 킥보드 업체가 책임을 질 것인가? 개인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인가? 주차를 잘못했으면 업체의 문제인가? 개인의 잘못인가? 책임을 진다면 어느 범위까지 져야하나? 등에 대해서 행정부가 큰 그림과 방향성일 잡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지 않으면 계속 문제가 생길 것 입니다.

지자체의 한계

공유 킥보드를 주로 젊은 층들이 많이 사용하다 보니 젊은 층의 인구가 많은 지자체(세종,경기도 주요 도심)들에서 관련 법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요청하게 됩니다.
개별 지자체가 목소리 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주변 지자체들과 힘을 모아 중앙 정부와 대화를 시도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자체 별로 여러 형태의 조례를 시행해도, 걸쳐있는 타 도시의 사업자의 것을 타고 넘어와서 사고나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지자체별 분쟁 혹은 떠넘기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여서 규모있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면서 중앙 정부 까지 의견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나서야 한다

결론은 관련된 모든 사업과 기기별 안전과 관련해서는 산업통자원부, 교통 관련해서 국토교통부, 개인정보나 법률 침해에 관해서는 법무부가 나서서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 가장 원활한 해결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붕 떠있어서 여러 방향으로 피해자가 속출하는데 중앙정부가 이를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여러방향으로 협의를 시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길거리의 전동 킥보드 문제(1)

요즘 날도 더운데 길거리 곳곳에 위험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때문에 짜증나셨던 적이 많으셨을 겁니다.
특히 길이 꺽이는 코너 지역이나, 여러 사각지대, 밤 늦은 시간 어두운 곳에 방치되거나 인도 한 가운데를 막고 있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련 규정이나 법규,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어떻게 노력하는지 시민들은 어떻게 대응 할 수 있는지 시리즈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가장 근간이 되는 관련 규정 및 법규입니다.

관련 규정 및 법규

먼저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된 도로교통법이 2021년 5월 13일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1.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
도로교통법에 적용을 받기에 면허가 있어야만 운전 할 수 있습니다.
적발시 범칙금 1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가 운전하다 적발되면 보호자가 10만원의 과태료

2. 안전모 착용
이륜자동차 처럼 신체의 전부가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기 때문 안전모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렌탈 업체에 따라 안전모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개인이면 꼭 구비하셔서 착용 하셔야 합니다. 이륜자동차와 동일하게 단속은 안전모를 위주로 하지만 무릅과 팔꿈치 보호대도 착용하셔야 합니다.
몇 해전 지인이 골목에서 천천히 나오는 차와 전동 킥보드가 가볍게 충볼하는 걸 목격하였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사람이 없고 한참 멀리 떨어진 곳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목격한 이후로 주변에 타는 분들 모두에게 조심하라고 전파하는 중 입니다.
미착용으로 적발시 범칙금 2만원.

3. 인도(보도)주행 금지
차도나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인도(보도)에서 주행하면 안됩니다. 보도에서 주행하다 사고시 12대 중과실 사고로 분류, 보험 가입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에서도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내려서 끌고 가셔야 합니다.
적발시 범칙금 3만원.

4. 1명씩 탑승하기
대체로 이륜차와 비슷해 보였는데 여기서 부터 좀 차이가 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는 “개인형”이기에 1명만 탑승 할 수 있습니다. 2명이 타도 될 것 처럼 보이지만 대형사고로도 이어지고 돌발 상황, 기기 조항 문제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적발시 범칙금 4만원.

5. 음주운전, 통화 장치 사용 금지
이 부분은 전동 킥보드/자동차/이륜자동차/자전거 모두 도로교통법에 적용 받는 대상 모두가 공통입니다.

오늘은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를 우선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자체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시민들은 이런 불편함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찾아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지 윈스턴을 추모하며

우리에겐 파헬벨의 캐논을 대중화시킨 인물로 알려진 조지 윈스턴. 정말 수많은 명곡이 존재하는 미국의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조지 윈스턴이 6월 4일 긴 영면에 들어갔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아 투병했고 골수이식을 받았다. 갑상선암, 피부암 등을 겪으며 건강이 좋지 못하지만 병원 강당에서 작곡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으며 2019년 5월 3일 마지막 15번째 솔로 피아노 앨범 ‘Restless Wind’를 발매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에서조차도 피아노 솔로 컬렉션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98년 방한 당시에는 IMF 사태를 겪은 한국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를 위한 기금’으로 냈으며 9·11 사태로 희생당한 이들을 위한 특별 자선 앨범을 발표했다. 2005년 가을 공연 수익과 2006년 앨범 수익금 전액을 뉴올리언즈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의 재건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열성적인 개신교인이라 자신의 음악이 뉴에이지로 정의되는 것을 거부하고, ‘전원적 포크 피아노 연주자'(Rural Folk Piano Player)로 불러 달라 했다. 이것으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에 많은 팬이 있는데, 1990년대 국내 내한공연을 하러 한국에 온 당시에 조선일보 기자가 “뉴에이지 음악에 대하여 뭐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말하자 “난 그 장르 음악가가 아니며 그것이 뭔지 모른다. 더 이상, 나에게 뉴에이지에 대하여 물으면 인터뷰를 끝내겠다!”라고 불쾌함을 표현해 기자가 사과하기도 했다.

2023년 6월 4일 향년 73세로 사망하였다. 가족들은 고인의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윈스턴이 10년간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그는 잠자는 동안 고통없이, 그리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 멜론/지니 1위

가수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가 3일만 멜론/지니 1위에 성공했다.

이번 곡은 트롯이나 애절한 발라드 보다는 차분히 쉬어가는 힐링 송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멜론 톱 100 / 지니 톱 200 에 각각 1위에 올랐고 아이들의 퀸카, 에스파의 Spice, 아이브의 I AM 이 경합 중인 차트들에서 1위를 한 것 입니다.

이전의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에 연결된 행보로 보여지는 신곡 발표로 예능 출연과 시너지를 발휘하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로 기존 팬클럽 영웅시대와 기존 팬층 이외에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여 폭넓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EXO 맴버 3인, SM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

이전 계약 해지 포스팅SM측 반박에 대한 노예계약 재반박에 이어서 EXO 맴버 3인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소식입니다.


EXO측 3인의 설명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 2007년 10월, 2011년 1월 두 차례 SM에 계약관련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한 채로 불공정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벌어져 왔다는 것이고 이에 공정위에 SM측위 위반행위 조사 / 시정조치 /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 전수조사 등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정위로 부터 SM이 지적 받은 내역이
– 전속계약 계약기간 기산점을 데뷔일로 정한 것
– 전속계약 기간이 동종업계 타 기획사에 비해 가수 또는 연습생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것
– 해외 진출 등의 사유로 계약기간을 연장시켜 연습생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
이였는데, 시정 명령을 받고도 EXO측 3인과 상기 내역이 포함된 채로 전속계약을 연장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M측도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O측 3인의 주장에 대해
– 정산은 매달 해왔고, 그간 정산 관련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
– 정산 자료는 상시 열람 가능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활동내역은 사내대외비로써 외부 유출시 다른 아티스트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EXO측 3인이 다시 계약서상 ‘제공’ 이라고 되어 있으며 이걸 ‘열람’으로 계약서상의 의무 이행을 다 했다고 하긴 어렵다는 주장에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고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않을 것을 확약해야 한다고 전제를 달았다. 더불어 EXO측 다른 멤버들에게도 이미 같은 내용으로 양해를 구했고, 일방의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세 사람과 최선을 다해 협의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세 멤버들에게 잘못된 조언을 하는 세력이나 사람에 대해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EXO측 3인이 상호간의 지리한 법률공방보다 계약자체의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을 받고자 하는 것으로 본인들 개별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내용보다는 진정성 있게 사건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며, 이 사건이 앞으로 SM과 KPOP 아티스트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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